반응형 아파트 투자 이야기/거시경제6 기준금리인상과 시장금리의 방향성 드디어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을 단행하였네요.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라고 하지만 작년 코로나 이후의 유례가 없는 초저금리는 부동산 자산 상승에 상당부분 기여를 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만큼은 금리에 신경을 쓰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사실 0.75% 기준금리도 높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신경쓸 단계는 아니구요. 우리는 이제 시장금리의 방향성이 어떻게 될지 모니터링을 시작해야 합니다. 상승 방향성이 어떤 폭으로 얼마나 지속될지를 봐야 겠죠. 작년 봄 '빅컷'으로 1.25%에서 0.75%까지 금리인하를 하고 5월에 0.25%를 더 인하하여 기준금리가 0.5%가 된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추경예산을 마련하느라 정부에서는 엄청난 국채를 발행했었죠. 국채발.. 2021. 8. 28. 주택담보대출 금리 점검(5년 고정금리 기준) 시중은행 5년 고정금리의 기준금리인 금융채 5년물 채권금리가 지속 상승 중이다. 오늘 농협은행이 11월까지 주택담보대출 전면 중지를 결정하였고, 정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막고 있는 시점에서 금리까지 상승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유동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체감할 정도로 많이 오른 것이 아니고, 현재 아파트값이 계속 급등 중이라 대출금리 부담은 사실 커보이지 않는다. 시장이 멈췄을 때 그 때서야 작은 것도 챙기게 되면서 금리인상을 챙기게 된다. 공급이 늘어나는 곳은 금리인상추이를 모니터링 하며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공급이 부족한 곳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 보인다. 그리고 작년 5-10월 입주한 단지들, 부산의.. 2021. 8. 27. 고정금리.변동금리의 선택 기준과 금리의 방향성 ▶ 대출 기준금리(코픽스 신잔액, 코픽스 신규, MOR 5년물)의 이해 - 코픽스 :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금액별 가중평균 - 신규, 신잔액 코픽스 : 신규는 한달동안 신규로 받은 수신상품, 잔액기준은 월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으로 단기 변동을 반영하는 신규 코픽스가 더 변동성이 큽니다. 즉, 신규 코픽스가 금리 하락기에는 더 많이 하락하고 상승기에는 더 많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금리 하락기에는 신규 코픽스가 신잔액 코픽스보다 유리하고, 금리 상승기에는 신잔액 코픽스가 신규 코픽스 보다 유리합니다. - 특징 : 코픽스 금리는 수신상품 가중평균이기 때문에 거의 기준금리의 변화에 수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픽스 기준의 대출상품을 취급 할때는 기준금리가 오를지 내릴지를 판단하면 .. 2021. 8. 24. 전국산업단지 고용/생산/수출 및 시도별 경기흐름 중국의 추월, 각종 규제로 인한 생산성 악화와 대내외 경기부진으로 2019년 경기는 더 어두울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올해까지 고용/생산/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 등이 이끌었고, 조선/자동차/디스플레이는 부진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이는 2018 전국산업단지 현황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네요. 그리고 제조업 생산지수 또한 주력산업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 기반 도시들은 과잉공급이 아님에도 경기침체와 함께, 예상보다 일찍 하락으로 전환된 지역들이 있기에 경기흐름을 파악하고 예상하는 것도 가치있는 작업이라 생각되네요. 산업단지 고용/생산/수출 지표도 그나마 수도권/충청도/강원도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경남/경북/전북은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각 지역별 주력산업을 파악하고, 향.. 2019. 3. 13. '국가부도의 날'영화와 IMF 외환위기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현재 어제 '국가부도의 날' 영화를 혼자 봤습니다. 주위에서 이 영화를 보고 부동산 다 팔아야 하냐고 불안해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IMF 외환위기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재발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IMF 외환위기의 직접원인은 무엇일까요? 출처 입력 IMF 외환위기는 외환보유고가 고갈되어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외환보유고의 고갈과 외환위기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상수지 적자 지속 2. 단기 외채 비중 ↑ 3. 동남아시아 경제위기에 따른 경제불안 ↑ 4. 관치금융에 따른 무리한 대출과 기업확장(한보, 대우 등) 5. 기업들 도산에 따른 외국자본이탈로 환율 ↑ IMF 당시 외환보유고 먼저, 경상수지 적자는 정부의 무리한 환율방어 정책과 경쟁국인 중국의 위안화 절하/일본의 엔화 약.. 2019. 3. 12. 2018년 12월 기준 통화 및 유동성 화폐가치의 하락과 함께 시장의 유동성은 점점 증가합니다. 자산가격도 점점 상승해야겠죠. 유지할 수만 있다면 총자산의 덩치를 키우는 것이 화폐가치 하락을 이용할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위기 이 후 현금보유율 증가와 투자감소로 통화승수는 점점 낮아지고 있네요.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추세로, 돈이 예전만큼 잘 돌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9.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