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매매/전세 동반 하락폭, 미분양물량 등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워낙 많이 떨어져서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요즘 하락장에 선진입하는 투자자가 많은데, 창원도 후보지 중 한곳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공급량을 통해 창원시, 김해시 아파트시장의 미래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1. 창원, 김해, 강서권 지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 강서구는 지리상 서로 인접하였고, 직장 및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 창원시 전입, 전출
창원시는 인접한 김해시, 강서구와 인구교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입주물량에 영향을 받습니다.
3. 입주물량 및 매매/전세 지수
19년 창원 유니시티를 끝으로 입주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20년 3분기 명지 포스코 입주를 제외하면 큰 공급량은 없습니다.
→ 창원권은 17년~19년까지 어마어마한 입주가 있었습니다.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누적공급량을 키웠습니다. 창원권 인구도 160만이기 때문에 누적된 공급량을 어느정도 속도로 해소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16년 공급이 많지 않았음에도 매매지수가 전세지수보다 먼저 꺽여버렸네요. 그 이전에 쌓인 누적공급에, 16년 4분기부터 많은 공급을 앞두고 심리가 꺽여버린 영향으로 보입니다. 울산도 비슷한 흐름이었습니다. 너무 올라버린 가격과 조선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제조업불황의 영향도 있어 보이네요.
부동산은 첫째도 타이밍, 둘째도 타이밍입니다.
♥ 누적공급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20년 이 후 시장의 틈새는 있을거라 보입니다. 일단 내년/후내년 입주를 지켜보며 최적의 진입타이밍을 결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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