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고층을 매수할 타이밍은?
우리가 말하는 로얄동로얄층을 매수할 타이밍은 사람들이 그 단지를 찾지 않을 때이다.
매수심리가 죽어서 거래가 없으면 로얄층도 매도가 어렵고 가격이 떨어진다.
이럴 때에는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로얄층을 사야 한다.
해당 단지의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로얄층(고층)이 더 많은 가격상승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가격이 상승해 버리면 매수자들은 해당 단지가 어차피 몇천만원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어차피 오른 가격에 사는데 더 좋은거 사자'는 심리로 바뀌게 되고, 역시 '좋은게 더 올라. 갈 놈만 간다' 하면서 고층을 매수한다.
또한 가격이 상승할 수록 투자금 줄이고 조금이라도 싸게 살려는 투자자보다 실수요 매수세가 붙기 때문에 로얄층의 가격 상승폭은 커진다.
따라서 거래가 뜸할 때 고층.저층 가격이 붙어 있을 때 우선적으로 고층(로얄층)을 사야 한다.
아파트 저층을 매수할 타이밍은?
고층과는 반대로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고층.저층의 가격 갭이 상당폭 벌어지기 때문에 저층이 가격메리트가 생긴다.
이 때가 되면 사람들은 역시 좋은게 더올라 하면서 고층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그 갭은 더 벌어지게 된다.
현명한 매수자라면 이 때 가격메리트가 있는 저층을 사는 것이다.
그러면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도 가격방어가 더 잘되며(많이 오른 것이 많이 떨어짐), 고층 가격상승만큼 저층도 키맞춤을 하기 때문에 수익율은 더 올라간다.
과도기가 끝나면 결국 갭좁히기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즉 저층을 매수할 타이밍은 고층과 저층의 가격갭이 벌어졌을 때, 그리고 침체기에 매우 싼 급매가 나왔을 때이다.
고층.저층 키맞춤이 된 상태에서 물건이 없다고 저층을 사는 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고층.저층 타이밍 매수 활용법은?
말로 풀어 놓으면 쉬운거 같지만 막상 고층.저층 갭이 붙은 상황이 되면 침체기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로 매수를 하고,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싼 물건을 찾는다.
또한 상승기 갭이 벌어지면 저층이 갭을 좁힐 차례임에도 '역시 좋은게 더올라. 어차피 오른거 더 주고 사지뭐' 하는 심리로 고층을 매수하게 된다.
이 때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면 수익율을 더 올릴 수 있고, 사자마자 오르는 기분좋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흐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분양권이다.
분양권은 보이지 않는 매물을 매수하고 가격변동이 크고 매매거래가 빈번하고 빨리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갭벌리기와 갭좁히기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즉 흐름을 잘 탄다면 단기간에 사자마자 오르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고, 수익율도 크게 올라간다.
분양권 초피 투자 시 매매가 활발할 때 순간적으로 고층.저층 갭이 벌어진 상황에서 저층을 사고, 갭이 좁혀진 상황에서 고층을 산다.
이 흐름만 잘 타도 이미 시세차익이 난 상태로 분양권 명의변경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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