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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투자 이야기/지역분석

대구.경북.경남 미분양 증가 지역

by 포스리치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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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신축 선호로 눈에 띄는 미분양 증가 지역이 없었는데, 22년 1월 기준 미분양 현황에서 대구.경북.경남의 미분양이 꽤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 대구광역시

대구는 아직 본격적인 입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시장상황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네요.

 

고점대비 몇 억씩 떨어진 단지들도 꽤 보입니다.

 

2.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

경북에서는 포항.경주.구미에서 미분양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포항의 미분양 증가폭이 큽니다.

 

펜타시티 미공개 물량까지 고려하면 발표된 수치보다 더 큰 규모의 미분양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대부분 외곽지역의 미분양 단지들로 2024년에 물량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시내 신축단지가 상대적으로 희소하여 얼마전 분양한 포항자이 애서턴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분양 후 전매도 꽤 일어나는 분위기 입니다.

 

과연 외곽지의 늘어나는 미분양과 입주물량에도 불구하고 시내 신축만 상승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포항 자체적으로는 매수세는 없지만 전월세는 잘 나가서 갭이 붙은 단지들이 많이 보입니다.

 

2020년의 대구처럼 입주폭탄전 전월세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며 재상승하여 미분양 수치까지 감소할 지, 2016년의 김해.2017년의 청주처럼 입주폭탄전 전세수요로 인한 매력적인 갭으로 갭투자자들의 무덤이 될지 잘 판단해야 하는 시장이라 생각합니다.

 

경주.구미의 미분양은 외곽 한 단지가 대량 미분양이 발생한 것이라 아직까지는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닙니다.

 

 

3. 경상남도 사천

사천은 장기간 침체로 분양이 전무했는데 진주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여러 곳에서 민간.임대 분양이 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대량 미분양이 발생했네요.

 

진주.사천은 진주는 주거, 사천은 유흥으로 특화된 이미지라 진주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부동산은 엇박자로 갈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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