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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아파트투자

[리뷰]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천재가 됐을까?

by 포스리치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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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어 직장을 그만둔 투자자 렘군이 쓴 책입니다.

사실 첫번째 책인 '당.집.필'의 내용이 평범하고, 이번 책도 제목이 약간 상업적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속이 꽉찬 그런 책이었네요.

요즘 성공한 투자자들의 책들을 보면 수요와 공급을 강조하며 내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 한번 읽고 책꽂이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은 부동산투자에 있어서 확실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 외벌이 등등 감성적인 내용이 거의 없고, 자신이 고민하고 완성한 기준들을 전달하기 위해 책을 꽉채운 그런 느낌이었네요.

특히 10년간 평균 전세가율을 구해서 그 단지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고 했던 내용을 보니 제가 2~3년전 매수한 물건 중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항상 갭이 작았던 단지들이었던거죠.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투자분석을 하다보면 기준이 흔들리거나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많은 지표들을 보며 고민하고 본인의 기준을 정확히 정립한 저자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정독하여 저도 투자자로서 저만의 기준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장 시작해야 미래가 바뀐다

- 부동산 투자의 동기부여를 위한 경험담과 논리

2장 언제 사고 팔까

- 부동산 매수/매도 시점을 파악하는 기준 제시

3장 어디를 사야 할까1(신도시)

- 신도시 투자의 이해

4장 어디를 사야 할까2(구도심)

- 구도심 투자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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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실전! 투자 성공을 위한 지역 분석

- 도시규모별 지역분석법 및 시세지도 만드는 법

6장 내게 꼭 맞는 투자 물건 찾기

- KB부동산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투자 물건 찾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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